매직쉐프 초고속 미니 멀티압력밥솥

 

친정엄마께서 선물로 사주신

'매직쉐프 멀티압력밥솥'

매직쉐프 멀티압력밥솥 정보

 

 

6인용 압력밥솥이 있긴 하지만

용량이 크다보니

2인 가족인 나와 신랑이

끼니마다 뜨끈한 밥을 해먹기에는

살짝 부담스럽긴 했었다.

 

그래서 한 번에 밥을 많이 한 다음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필요할때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었는데,

친정엄마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는

바로 지은 뜨끈한 밥 먹고 다니라며

미니 압력밥솥을 선물해주셨다.

 

 

감동은 아주 잠시 미뤄두고

박스부터 개봉해보면,

 

 

아래와 같이

밥솥 본체, 밥주걱, 계량컵, 전원코드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미니 밥솥이라기에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자로 직접 재봤더니

본체의 사이즈는 약 가로폭 24~5cm, 높이 24cm

내부 밥솥의 안쪽 사이즈는 약 15cm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인 건 맞는 듯하다.

내돈내산 '플라스틱 자'로 측정해본 선물받은 '밥솥'

 

 

뚜껑 핸들을 잡은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돌려 열어주면

뚜껑이 완전히 분리된다.

(나는야 설거지하기 편리하면 장땡인 주부.)

 

 

밥솥에 투입할 수 있는 쌀의 최대 용량은

계량컵으로 '3컵'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쌀과 물의 비율은

1:1로 하면 되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은 알맞게 조절하면 된다.

 

 

우선 간단하게

밥솥에 대한 설명만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신랑이 밥솥이 정말 잘되는지 궁금하다고 하여

계량컵 1컵만 밥을 해보기로 했다.

밤 10시에...

(또 얼려야겠군)

 

 

쌀밥을 안친 후

타이머 다이얼을 돌려 '밥'에 맞추면

가열에 빨간 불이 켜지고

조리가 시작된다.

 

 

10분 후.

보온으로 불이 바뀌고

스팀이 자연으로 배출되길 기다릴까 했지만

궁금하여 빠른 배출 결정!

 

스팀배출 버튼을 꾹 누르면

압력 조절 밸브로 스팀이 배출된다.

스팀 빠른 배출 중.

 

 

갑작스럽게 밥을 지은거라

쌀을 불리지도 않았는데

단 10분 만에

잘 익은 밥이 완성되었다.

 

 

큰 밥솥은

필요할 때까지

창고로 잠시 안녕.

 

* 주의 사항

이 제품을 먼저 사용해 보신

친정 엄마의 말씀으로는

보온 기능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보온으로 오래 놔두면 밥이 딱딱해진다고 하므로

먹을 만큼만 해서 바로 먹거나

남은 밥은 바로 냉장 혹은 냉동실에

넣는 것이 좋을 듯하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할 것!)

 

매직쉐프 초고속 미니 멀티 압력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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