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냥냥한일상] 흔적을 남기다/외박일지10

롯데시티호텔 대전(2) - 조식 롯데시티호텔 대전 조식은 18층 C' CAFE에서 오전 06:30 ~ 10:00까지 운영한다. 우리는 패키지로 예약해 조식 요금을 정확히 몰랐으나 롯데시티호텔 대전 홈페이지를 보니 성인 기준 정상가 3만원이고,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2만 3천원에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요금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 필수) 오픈 5분 전 도착! 아무래도 우리는 조식을 먹기 위해 호캉스를 하는 것같다. (체크인할 때 받은 조식 쿠폰을 반드시 챙길 것!) 너무 조용하다 싶어 머리만 슬쩍 내밀고 기웃거렸더니 직원분께서 식사 시작해도 된다고 하시어 오픈 시간보다 조금 더 빨리 들어갔다. (1등, 낄낄~) 오른쪽에 보이는 커피머신을 중심으로 키친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제부터 음식 사진들. 18층에서 .. 2024. 3. 7.
롯데시티호텔 대전(1) - 스탠다드 더블 리버뷰 지난주 삼일절 연휴를 앞두고 매주 집에 있기 답답하지 않냐며 신랑이 호캉스를 제안했다. 연휴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제 예약하면 남은 룸이 있을까 싶어 우선 가고 싶은 지역부터 골라 갈 만한 호텔을 찾아보기로 했다. 목적지는 대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부담스럽지도 않고 가까운 편도 아니라 여행하는 기분이 날 듯했다. 무엇보다 롯데시티호텔 대전에 연휴동안 숙박 가능한 룸이 남아 있었다. (참고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가 아니라 오후 12시였다.)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객실이 시티뷰와 리버뷰가 있다고 하여 이럴 때 내 눈이라도 호강시켜주자 싶어 전화로 리버뷰 룸으로 변경을 요청했다. (추가 비용은 22,000원, 체크인 시 결제) * 참고로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시그니엘 서울과 마찬가지로 칫솔, 치약,.. 2024. 3. 5.
시그니엘 서울(2) - 조식 눈부신 야경을 보며 잠들면 행복한 꿈을 꾸겠다 싶었는데 30분도 채 잠들지 못했다. 베개가 너무 푹신해서 숨이 자꾸 아래로 꺼지다보니 어찌나 불편하던지... 잠을 못자서인지 몸 컨디션이 다시 최악인 상태가 되었다. (두통 + 울렁거림) 그래도 비용을 지불했으니 조식 맛이라도 봐야지 싶어 잘 자고 있는 신랑을 깨워 조식 먹으러! (시그니엘 서울은 조식을 2부제로 운영, 우리는 1부인 06:30 ~ 08:00로 예약) 2등. 오픈 5분 전에 도착했는데 우리보다 빨리 온 분들이 계시다니... (81층에 위치한 STAY) 입장! 창가쪽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직원분께서 밥과 국은 뜨거울 수 있어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고 하셨고, 달걀 프라이 · 에그 스크럼블 · 오믈렛 중 한 가지를 고르라고 하시어 우리는 에.. 2023. 12. 4.
시그니엘 서울(1) - 프리미어 더블 결혼 5주년. 올해도 어김없이 호캉스를 계획하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시그니엘 서울을 예약했다. (룸이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무려 6개월 전에 예약.) 조식도 예약하고 싶었으나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에 조식 포함 패키지가 없었다. 고로, 조식은 체크인할 때 신청하기로!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결혼기념일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운이 더럽게도 나빴던 건지 A형 독감에 걸려버린 나란 인간. (당일에 안 걸린게 어찌보면 다행이긴 하지만...) 고열, 기침은 물론이고 두통에 울렁거림까지 더해져 밥도 제대로 못 먹다보니 컨디션이 말 그대로 최악이었다. 얼마나 기다리던 호캉스였는데... 어떻게든 나아서 호텔을 가야한다는 의지로 수액도 세 번이나 맞고, 엉덩이 주사도 네 대나 맞고 수많은 약들도 부지런히 먹었더니 다행.. 2023. 12. 3.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3) - 조식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의 조식 뷔페 이용 시간은 오전 06:30 ~ 10:00 이다. (2층에 위치한 수원 키친) 이상한 승부욕으로 이번에는 꼭 1등으로 조식을 먹겠다고 알람을 세 개나 맞추고 잤는데 세수하고 내려가니 6시 40분이었다. 이르다면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셨다.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인걸 보니 업무 차 한국에 방문한 분들이 아닐까 싶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면 조식 사진을 자세히 찍었을 텐데 다른 분들 식사에 방해가 될 듯하여 음식을 담는 사람이 없는 구역에서만 틈틈이 사진을 찍었다. 먼저 따뜻한 식사류가 있는 키친과 베이커리와 시리얼, 과일 등이 있는 스테이션. 우리는 따뜻한 음식 위주로 먹었는데 담아온 음식들이 전부 맛있었다. 특히 불고기와 .. 2023. 3. 24.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2) - 호텔 야경 그리고 AI 서브봇 클로이 우리에겐 저녁 식사이지만 시간상으로는 밤이어서인지 주변 식당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였다. 룸 서비스도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호텔에 온 것만으로도 충분한 사치였기에... 결국 검색으로 찾아낸 끝에 라스트 오더까지 30분 가량 남은 호텔 건너편의 중식당을 발견했다. (군만두까지 맛있는 중식 맛집!) 든든하게 배 채우고 호텔 주변을 잠시 거닐다 체크인 시 자세히 보지 못했던 로비도 다시 한 번 둘러본 후 룸으로. 집에서 급하게 나오며 휴대폰 충전도 제대로 못 한데다가 여기저기 사진까지 찍고 다녔더니 배터리가 닳고 닳아 아사 직전. 객실 내부를 아무리 뒤져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충전기가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 집에서 챙겨 온 충전기가 1개 있긴 했지만 1개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 프런트에 전화로 문의하니 필요 시.. 2023. 3. 24.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1) - 프리미어 킹 평일에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나의 일정에 맞춰 연차를 낸 신랑님. 당일치기로 근교 드라이브를 가든 밀린 장이나 봐오든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차 전 날 퇴근하고 온 신랑이 "지금 출발하자!"라고... 저녁 7시가 다 되어가고 있는데 이게 뭔 소리지? 싶어 되물으니 멀리 여행은 못 가더라도 가까운 호텔이라도 잡고 간만의 휴식을 즐기자고~ (오, 나이스.) 숙박 앱에서 당일 숙박이 가능한 호텔을 찾아 예약하고 바로 고고! (호텔에 조식 먹으러 가는 2인 출발~) 거리가 멀지 않아 저녁 8시 30분 즈음 도착했다. 로비 프런트 데스크에서 호텔 이용 안내 사항을 듣고 보증금 5만원 카드 결제 후 룸 배정을 받았다. (보증금 5만원은 체크아웃 시 환불 처리.) 우리가 묵은 1809호. 남아있는 룸 중 .. 2023. 3. 23.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3) - 조식 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했다. (조식 06:30~10:00) 오전 6시 40분쯤 조식 먹으러 5층으로 내려가며 이 시간에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벌써 식사중인 분들이 계셨다. 부지런한 사람들...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깔끔한 내부. 조식을 이용할 수 있는 키친이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다. 우리는 안쪽의 키친은 보지 못하고 입구쪽 음식들만 먹다가 생각보다 종류가 별로 없네... 하며 실망했는데 사람들이 뒤쪽으로도 왔다갔다 하길래 따라가봤더니 한 군데가 더 있었다. (중앙의 공간에 가려져 미처 보지 못함.) 뒤늦게라도 알았으니 열심히 먹어줘야지. 몇 가지 메뉴들만 간단히 소개하자면, 입구쪽 키친의 음식들. 그리고 안쪽 키친의 음식들. 이건 내가 먹은 음식들. 새벽부터 죽 .. 2022. 11. 29.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2) - 더현대 서울&룸서비스 객실 구석구석을 둘러본 후 호텔 내부 & 더현대 서울 구경을 위해 외출. 호텔 부대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의 경우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사우나 시설은 객실 타입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매월 세번째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우리는 저 세가지 중 어느 하나 이용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쉬러 갔는데 운동은 무슨, 그냥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만 궁금했을 뿐. (피트니스 센터는 들어가보기라도 할까 했지만 저 문을 들어가면 그냥 나오기 민망할 듯하여 문만 찍고 후다닥.) 가져온 짐 몇 가지는 필요가 없을 듯하여 차에 미리 가져다 놓기 위해 지하 3층으로 내려갔다. 차에 짐을 실어 놓고 더현대 서울을 가기 위해 출구를 찾다가 알게 된 사실. 현대백화점이 호텔 지.. 2022. 11. 29.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1) - 디럭스 룸 결혼기념일을 2주 앞두고 급 결정된 호캉스. 어느 호텔로 갈지 여기저기 알아보다 마음에 쏙 드는 곳을 발견하고 바로 예약을 했다. (5성급이라 비용이 만만치 않아 잠시 고민했으나 1년에 한 번 정도니 이 정도는 누려도 되지 않을까 싶은...) D-day. 호텔 지하 주차장 도착. 로비로 올라가 프런트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진행했다.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후 12시) 체크인 시 한강뷰는 현재 공사 중인 건물이 보이는 위치라 '더현대 뷰'로 룸을 배정해달라고 요청드렸다. (추가 비용 발생) 부대 시설 이용 및 안내 사항을 설명 듣고 카드키를 받아 객실로 고고. 우리가 묵은 2610호. (손잡이 위의 작은 원형 부분에 카드키를 대면 문이 열린다.) 객실 내부. 캡슐커피와 차는 무료, 기타 음료 및 .. 2022. 11.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