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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한일상] 흔적을 남기다58

롯데시티호텔 대전(2) - 조식 롯데시티호텔 대전 조식은 18층 C' CAFE에서 오전 06:30 ~ 10:00까지 운영한다. 우리는 패키지로 예약해 조식 요금을 정확히 몰랐으나 롯데시티호텔 대전 홈페이지를 보니 성인 기준 정상가 3만원이고,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2만 3천원에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요금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 필수) 오픈 5분 전 도착! 아무래도 우리는 조식을 먹기 위해 호캉스를 하는 것같다. (체크인할 때 받은 조식 쿠폰을 반드시 챙길 것!) 너무 조용하다 싶어 머리만 슬쩍 내밀고 기웃거렸더니 직원분께서 식사 시작해도 된다고 하시어 오픈 시간보다 조금 더 빨리 들어갔다. (1등, 낄낄~) 오른쪽에 보이는 커피머신을 중심으로 키친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제부터 음식 사진들. 18층에서 .. 2024. 3. 7.
롯데시티호텔 대전(1) - 스탠다드 더블 리버뷰 지난주 삼일절 연휴를 앞두고 매주 집에 있기 답답하지 않냐며 신랑이 호캉스를 제안했다. 연휴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제 예약하면 남은 룸이 있을까 싶어 우선 가고 싶은 지역부터 골라 갈 만한 호텔을 찾아보기로 했다. 목적지는 대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부담스럽지도 않고 가까운 편도 아니라 여행하는 기분이 날 듯했다. 무엇보다 롯데시티호텔 대전에 연휴동안 숙박 가능한 룸이 남아 있었다. (참고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가 아니라 오후 12시였다.)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객실이 시티뷰와 리버뷰가 있다고 하여 이럴 때 내 눈이라도 호강시켜주자 싶어 전화로 리버뷰 룸으로 변경을 요청했다. (추가 비용은 22,000원, 체크인 시 결제) * 참고로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시그니엘 서울과 마찬가지로 칫솔, 치약,.. 2024. 3. 5.
네오플램 피카 사각 전골팬 + 인덕션 세트 결혼 초반에는 집에서 이런저런 음식들을 곧잘 만들어 먹곤 했었던 것같은데 어느샌가 퇴근 후 밥을 차려먹는 것조차 귀찮아져 주로 외식이나 배달 위주로 식사를 해결하기 시작했다. 이사하면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요리해서 먹자고 신랑과 약속했었는데 주변에 먹거리가 많다보니 더 하기 싫어지는 부작용이... 살은 불어나고 잔고는 쪼그라들고. (반비례 법칙) 그래서 다이어트도 하고 돈도 아끼고 등등의 오만가지 이유를 내세워 큰맘먹고 주문한 '네오플램 피카 사각 전골팬 그리고 인덕션'. (도구가 예쁘면 왠지 집에서 음식을 해먹고 싶어질 것만 같은 뭐, 그런 이유들...?) 깔끔하고 예쁘다. 사각 전골팬의 크기는 28 × 28 × 10(cm) 이고 인덕션의 크기는 27 × 28 × 5(cm)라고 한다. 합체하면 2L 생.. 2024. 2. 1.
[선일금고] 가정용 내화금고 '메타셀(Metacel)' 지금보다 한참 어렸을 적,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금고를 볼 때마다 나도 언젠가 내 집이 생기면 비밀스러운 공간에 커다란 금고를 넣어 나만의 숨겨진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현실은 우리집을 마련하긴 했지만 온전히 우리 돈만 들어간 집이 아니기에 (우리는 성실한 채무자!) 하루하루 그리고 한달한달 바삐 살아가느라 금고에 대한 생각은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지난주 신랑이 문득 "집에 금고가 있으면 금전운이 좋아진대" 라는 얘기를 꺼냈다. 듣자마자 금고는 꼭 사야겠다 싶어 바로 서칭 시작! 영상도 찾아보고, 후기글도 찾아봤지만 생각보다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았다. 고민 끝에 금고로 유명한 선일금고 제품 중 내화금고이면서 디자인도 심플하고 지문인식까지 가능한 '메타셀 MC-ID40'으로 결정.. 2024. 1. 20.
시그니엘 서울(2) - 조식 눈부신 야경을 보며 잠들면 행복한 꿈을 꾸겠다 싶었는데 30분도 채 잠들지 못했다. 베개가 너무 푹신해서 숨이 자꾸 아래로 꺼지다보니 어찌나 불편하던지... 잠을 못자서인지 몸 컨디션이 다시 최악인 상태가 되었다. (두통 + 울렁거림) 그래도 비용을 지불했으니 조식 맛이라도 봐야지 싶어 잘 자고 있는 신랑을 깨워 조식 먹으러! (시그니엘 서울은 조식을 2부제로 운영, 우리는 1부인 06:30 ~ 08:00로 예약) 2등. 오픈 5분 전에 도착했는데 우리보다 빨리 온 분들이 계시다니... (81층에 위치한 STAY) 입장! 창가쪽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직원분께서 밥과 국은 뜨거울 수 있어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고 하셨고, 달걀 프라이 · 에그 스크럼블 · 오믈렛 중 한 가지를 고르라고 하시어 우리는 에.. 2023. 12. 4.
시그니엘 서울(1) - 프리미어 더블 결혼 5주년. 올해도 어김없이 호캉스를 계획하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시그니엘 서울을 예약했다. (룸이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무려 6개월 전에 예약.) 조식도 예약하고 싶었으나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에 조식 포함 패키지가 없었다. 고로, 조식은 체크인할 때 신청하기로!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결혼기념일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운이 더럽게도 나빴던 건지 A형 독감에 걸려버린 나란 인간. (당일에 안 걸린게 어찌보면 다행이긴 하지만...) 고열, 기침은 물론이고 두통에 울렁거림까지 더해져 밥도 제대로 못 먹다보니 컨디션이 말 그대로 최악이었다. 얼마나 기다리던 호캉스였는데... 어떻게든 나아서 호텔을 가야한다는 의지로 수액도 세 번이나 맞고, 엉덩이 주사도 네 대나 맞고 수많은 약들도 부지런히 먹었더니 다행.. 2023. 12. 3.
분당 한우 오마카세, 예우 2023년 내 생일에 맞춰 한우 오마카세 식당을 예약한 우리집 세대주님!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 방문하면 바로 결제 취소 처리를 해주신다.) 퇴근 후 방문하기 위해 저녁 7시 30분 타임으로 예약했던 터라 늦지 않기 위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다. 도착. 입구 옆에 붙어있는 런치 코스와 디너 코스 메뉴판. 예약 시간에 맞춰 문을 열어주셨던 스시우미와는 달리, 예우는 시간에 맞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약자 성함을 확인한 후 자리로 안내해 주신다. 구이용 한우인 안심, 등심, 살치살과 함께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 자리에 착석하니 담당 직원분께서 코스 메뉴 중 추가 가능한 음식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신랑은 우니와 우대갈비를, 나는 우대갈비만 추가. ('+' 표시가 되어 있는 것들이 코스 외의 메뉴.. 2023. 9. 16.
잠실 오마카세, 스시우미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신랑님의 Birthday. 생일만큼은 본인이 가고 싶은 식당으로 알아서 예약해주십사~ 부탁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정해지면 알려달라고 했더니 벼르고 있었는지 잽싸게 예약해 버린 '스시우미 잠실'. 금요일 저녁이라 차가 막힐까 싶기도 하고 스시우미가 잠실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하고 퇴근 후에 부랴부랴 만나서 출발했다.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송파구청 건물 뒤편의 KT송파빌딩까지 쭉 걷다보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스시우미 잠실은 2층) 2층 내부가 생각보다 복잡해 스시우미를 찾아 돌고 돌고... 바닥에 친절하게 표시된 안내도는 보지도 못하다가 뒤늦게서야 발견. (멍충이들) 매장 앞에서 얌전히 대기하고 있으면 정시에 문을 열어주신다. 예약.. 2023. 6. 10.
하츠 후드 기름받이 장착 방법 하츠 후드 기름받이.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언니가 본인 것을 사면서 내 것까지 구매했다고~ (오, 신문물!) 주니까 좋다고 받아와 놓고 어떻게 쓰는 건지 모름. 어차피 음식도 잘 안 해먹는데 그냥 하지 말까 고민하다 기름 때가 잔뜩 낀 후드를 생각하니 그래도 하는 게 낫겠다 싶어 '하츠 후드 기름받이 장착법'을 검색했다. 습득 완료. 먼저 후드 필터망을 분리해준다. (필터망 손잡이를 안쪽으로 눌러주면 된다.) 동글동글 까만 저 원통이 후드 모터. 저 아래에 기름받이를 장착해주면 된다. 인터넷에서는 모터 아래쪽에 기름받이를 넣고 모양에 맞춰 위로 밀어주면 딱딱 끼워진다던데 나는 왜 안됨... 여러번 실패하고 그냥 하지 말까 수 분간 갈등하다 차근차근 다시 해보자 싶어 나머지 필터망도 개방했다. 자세.. 2023. 4. 23.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3) - 조식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의 조식 뷔페 이용 시간은 오전 06:30 ~ 10:00 이다. (2층에 위치한 수원 키친) 이상한 승부욕으로 이번에는 꼭 1등으로 조식을 먹겠다고 알람을 세 개나 맞추고 잤는데 세수하고 내려가니 6시 40분이었다. 이르다면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셨다.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인걸 보니 업무 차 한국에 방문한 분들이 아닐까 싶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면 조식 사진을 자세히 찍었을 텐데 다른 분들 식사에 방해가 될 듯하여 음식을 담는 사람이 없는 구역에서만 틈틈이 사진을 찍었다. 먼저 따뜻한 식사류가 있는 키친과 베이커리와 시리얼, 과일 등이 있는 스테이션. 우리는 따뜻한 음식 위주로 먹었는데 담아온 음식들이 전부 맛있었다. 특히 불고기와 .. 2023. 3. 24.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2) - 호텔 야경 그리고 AI 서브봇 클로이 우리에겐 저녁 식사이지만 시간상으로는 밤이어서인지 주변 식당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였다. 룸 서비스도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호텔에 온 것만으로도 충분한 사치였기에... 결국 검색으로 찾아낸 끝에 라스트 오더까지 30분 가량 남은 호텔 건너편의 중식당을 발견했다. (군만두까지 맛있는 중식 맛집!) 든든하게 배 채우고 호텔 주변을 잠시 거닐다 체크인 시 자세히 보지 못했던 로비도 다시 한 번 둘러본 후 룸으로. 집에서 급하게 나오며 휴대폰 충전도 제대로 못 한데다가 여기저기 사진까지 찍고 다녔더니 배터리가 닳고 닳아 아사 직전. 객실 내부를 아무리 뒤져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충전기가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 집에서 챙겨 온 충전기가 1개 있긴 했지만 1개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 프런트에 전화로 문의하니 필요 시.. 2023. 3. 24.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1) - 프리미어 킹 평일에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나의 일정에 맞춰 연차를 낸 신랑님. 당일치기로 근교 드라이브를 가든 밀린 장이나 봐오든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차 전 날 퇴근하고 온 신랑이 "지금 출발하자!"라고... 저녁 7시가 다 되어가고 있는데 이게 뭔 소리지? 싶어 되물으니 멀리 여행은 못 가더라도 가까운 호텔이라도 잡고 간만의 휴식을 즐기자고~ (오, 나이스.) 숙박 앱에서 당일 숙박이 가능한 호텔을 찾아 예약하고 바로 고고! (호텔에 조식 먹으러 가는 2인 출발~) 거리가 멀지 않아 저녁 8시 30분 즈음 도착했다. 로비 프런트 데스크에서 호텔 이용 안내 사항을 듣고 보증금 5만원 카드 결제 후 룸 배정을 받았다. (보증금 5만원은 체크아웃 시 환불 처리.) 우리가 묵은 1809호. 남아있는 룸 중 ..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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