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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채널] 우리집 동물들/도마뱀들

탈피(脫皮)

by Gecko-Ari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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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 : 낡은 허물을 벗다'

 

 

내가 키우고 있는 도마뱀들은 탈피를 한다.

'레오파드게코, 크레스티드게코, 듄게코, 비어디드래곤'

 

 

탈피 주기는 

인터넷 정보를 빌리자면

레오파드게코 기준으로

성체는 1달에 1번, 베이비는 1~2주에 1번 정도라고 한다.

 

 

직접적으로 탈피 주기를 세어본 적이 없어

위의 주기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대충은 비슷한 듯 하다.

 

 

도마뱀들은 탈피기가 오면 

몸 전체가 뿌옇게 변한다.

탈피기가 온 [좌]군이와 [우]링링이

 

이 시기에는

사육장의 온습도를 높여주어

탈피가 쉽게 되도록 해주어야 한다.

 

 

마치 사람이 목욕탕 뜨끈한 물 속에 들어가서

때를 불렸다가 밀듯이...

 

 

탈피는 스스로 한다.

 

 

입으로 탈피 껍질을 잡아당기며 뜯기도 하고

코르크판을 넣어주면 거친 표면에 비벼 뜯어내기도 한다.

 

 

한번에 깔끔하게 탈피를 하기도 하지만

가끔 얼굴의 일부분이나 손, 발, 꼬리 부분은

탈피를 하지 못한 흔적들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탈피가 덜 된 부위에 살짝 물을 뿌려주고

깨끗한 핀셋이나 

깨끗이 씻은 손으로

탈피 껍질을 살살 벗겨내어주면 된다.

 

 

탈피 껍질은 보통 직접 먹어서 처리한다.

(먹지 않고 탈피했다고 여기저기 껍질 흩날려 놓는 경우도 있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론이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야생에서 허물을 먹어치우는 것은 흔적을 없애기 위해서이고,

두번째는 허물 속의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흡수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출처 : 위키백과]

 

 

[게코아리] 도마뱀 탈피 동영상

 

 

탈피가 완료되면

아이들의 발색은 더욱 선명해진다.

 

 

요렇게↓

레오파드게코 베이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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