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한일상] 흔적을 남기다/사용후기 쉽지 않은 셀프도배하기 : 바르는 황토 벽지 "셀프도배 : 바르는 황토벽지" 연휴다!! 길다!!! 얼마나 뒹굴거리며 쉬어야 '아... 이제 출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까? 라는 얼토당토 않은 황홀한 기대감에 빠져있다가 6일 중 하루 정도는 값진 노동의 시간을 보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그동안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던 셀프도배를 해보기로 했다. (남의 집이라 집주인 분의 동의를 얻음) 재작년 겨울, 결로현상이 심해지면서 벽에 물기가 맺히고 곰팡이가 조금씩 올라오더니 어느새 벽모서리를 중심으로 까맣게 채우고야 말았다 ... 곰팡이가 생길 때마다 닦아도 보고 환기도 시켜보고 제거제도 뿌려보고 이사도 가려고 알아봤지만 모두 실패!! 처음에는 풀바른 벽지를 사다 그냥 붙일까 생각했는데 신랑이 폭풍 검색을 해보더니 .. 2020. 5. 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