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입주예정자 카페를
들락날락하다 보면
공동구매 참여 업체 모집이 진행되고,
조건에 맞는 업체 선정이 완료되면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공동구매가 진행된다.
(카페에서 열심히 추진해 주시는 분들 덕분!)
입주 청소, 가전· 가구 등의
수많은 카테고리 안에서
동종의 여러 업체들을 비교해보고
상담을 받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품목을 먼저 정한 후
각 상황에 맞게 하나씩 결정해가기로 했다.
"가전·가구 :
여러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비교"
신랑과 내가 시간이 나는 휴일마다
집 근처 혹은 멀지 않은 다른 지역의
매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었다.
가전의 경우 같은 브랜드라도
입주할인, 오픈할인, 박람회 할인 등으로
할인율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비교해 봐야 한다.
(*주의 : 좋은 가전은 과소비를 부추긴다.)
가구는 사실상
지점별 가격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브랜드를 선택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상담받은 후 사전계약을 결정했다.
"입주 청소·줄눈 등 홈크리닝 :
가격 및 혜택, 후기 그리고 느낌"
그나마 가전·가구는
이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직접 확인한 후 결정이 가능하지만
입주 청소나 줄눈 등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바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나 혜택, 후기 그리고 느낌으로
결정하게 되는 듯하다.
가격이나 혜택은 업체별로
헷갈리지 않게 잘 정리해서
나만의 비교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업체 간 이벤트 혜택이 크게 다르지 않아
생각보다 결정이 쉽지가 않다.)
상담도 받고, 후기도 찾아보고
비교표도 작성해봐서
마음의 결정이 서면
해당 업체와 사전 계약을 하면 되지만
(사전 계약금 유무는 업체마다 다름)
결정이 쉽지 않다면
대면 상담이 가능한 '입주 박람회' 때
결정하면 된다.
"결정하지 못한 것들 :
대면 상담(입주 박람회)"
우리의 경우도
케어 업체 1곳과 사전계약을 한 것을 제외하고
입주청소·줄눈, 무타공 벽걸이, 커튼 등은
결정을 하지 못했다.
결국 입주 박람회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림.
.
.
D-Day.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구내식당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있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박람회 투어 시작.
(내부 사진은 사람이 많아 촬영 못함.)
2시간이 넘도록
열심히 그리고 신중하게
여기저기 상담받은 끝에
결정하지 못했던 주요 품목들에 대한
사전 계약을 완료했다.
물론
여전히 결정을 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급한 부분은 아니므로
추후 천천히 결정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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